안녕하세요, Davey 입니다. 요즘에는 돈에 더 관심이 가지고 공부하다 보니까, 부동산 이슈에 대해서도 나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요즘 부동산 핫 이슈 중에 하나가 "전세 대란" 이라는 단어 인 거 같습니다. 임대차법 이후 월세 전환이 가속화가 되고 있으며, 정부가 전환율 2.5% 제한했지만 이미 서울에서는 월세 매물이 전세 추월을 하는 현상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예로, 최근에 기사로 실렸던 목동 13단지에 45평(전용 151㎡) 매물에 대해서 예를 들어 공유 드리겠습니다. 전세 매물이 없어서, 딱 하나 부동산 시장에 나왔는데 무려, 보증금 1억원에 월세 300만원이었다고 합니다. 1억원 보증금에 월세가 300만원이면 너무나도 비싼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룸에서 살았을 때, 10만원에 보증금 1000만원을 깍아 줬습니다. 그런데, 그건 정말 고시원보다 작은 원룸이였습니다. 그런 상황을 감안하면, 아파트의 월세는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원룸보다는 월세값이 높지 않을 거라는 것은 대부분 인지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욱이 월세와 전세는 사람들이 바라 보는 시각이 틀립니다. 즉, 전세는 그래도 현재 금리가 낮아진 상태에서는 나름대로 주택전세자금 대출을 받아서 해결하면 되지라는 마음이 들지만, 월세는 그 돈을 소비하고, 더 이상 찾을 수 없다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지, 이런 이슈가 더 크게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사실, 아파트를 월세로 살아 본적이 없는 저에게는 함부로 판단하기 힘든 상황이긴 합니다. 앞에 애기 드렸듯이, 원룸의 기준으로 하면 전세값은 4억이라는 것입니다. 서울 내부, 그것도 목동이라는 지리적인 조건을 감안한다면, 4억이라는 전세값은 그렇게 비싼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런 단순 논리는 저 같이 아파트 전세 환산률을 모르는 사람 계산을 하는 것이고, 전세 환산을 전문적으로 하시는 사람의 말을 빌리자면, 전세로 환산하면 10억원 정도라고 합니다. (서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13단지 인근 A공인중개사 대표) 그리고, 같은 평형의 두달 전 전세 매물이 7억8750만원이였는데, 두 달 새 2억원 넘게 올려 월세로 내놓은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임대차보호법 개정안 시행 이후 우려됐던 전세의 월세전환 가속 현상이 현실로 나타났다 라고 애기하는 분들도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일선 공인중개업소들에서는 전월세 전환율이 4%에서 2.5%로 인하되지만 사상 최저 수준의 은행금리와 계약갱신청구권 때문에 집주인들의 월세 선호현상을 막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가을을 전세대란을 넘어 '전세 파동'까지 악화될 수 있다라는 의견도 내고 있습니다.
4일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서울의 월세 매물은 9007개로 전세 매물(8694개)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세 매물이 전세를 추월한 건 지난달 18일 시작돼 보름간 지속되고 있다고 하니, 확실히 이 부분은 나중에 전세 대란에 대한 걱정을 유발 시키고 있습니다.
월세 역전현상은 실거래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이뤄진 9월 서울 전월세 거래 6212건 중 월세(준월세, 준전세 포함) 거래는 1694건으로 27.2%에 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5.2%보다는 높은 수치 입니다. 보증금이 월세의 240개월치를 초과하는 반전세 거래도 9월 들어 전체 전월세 거래 중 827건으로 13.3%를 기록했습니다. 반전세 비중은 지난 6월 9.8%에서 7월 10.4%, 8월 13.2%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같은 현상은 학군과 재건축, 고가주택을 모두 충족하는 대치동과 목동에서 두드러졌다고 합니다. 특히 학기가 끝나고, 새 학년이 시작되는 전에 이사를 하려는 사람들의 계약 기간이, 대부분은 가을과 겨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기간을 감안한다면, 올해 가을과 겨울에는 대치동과 목동에 대한 전세 품귀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방향을 기대하고 내놓은 부동산 정책이지만, 나름대로 사회적으로, 않 좋은 현상도 나오는 것을 감안한다면, 정책에 대한 끊임없는 모니터링과 중간 내놓은 정책이지만, 득 보다 해가 더 많은 정책이라고 생각이 되면, 부분적으로의 수정도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린이(부동산 어린이)의 짦은 소견이 였습니다. 그럼 더 공부해서, 부동산 분야에서도, 지식을 넣여, 저희 생활에 더 도움이 되도록 같이 성장하시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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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자료
- https://v.kakao.com/v/2020100417433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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