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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 메이플 확률 아이템 공개 관련 이슈

by ★√★ 2021. 3. 6.

오늘 포스팅은 넥슨이 메이플을 포함해서 모든 게임의 아이템 등장 확률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라는 이슈 내용입니다. 확률형 아이템이랑 게임 유저가 일정의 금액을 지불하고 랜덤 형식으로 아이템을 얻는 방식입니다. 

 

 

 

 

넥슨 ' 모든 확률 아이템 공개' 


: 최근에 이슈가 된 넥슨의 메이플 확률 아이템 조작 이슈에 대해서 넥슨이 모든 게임의 아이템 등장 확률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겠

다고 3월 5일 날 밝혔습니다.

이 공개의 배경은 넥슨의 자사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의 업데이트 과정에서 게임 내 아이템 등의 확률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일었기 때문입니다.

이 배경은, 최근 게임 업데이트에 ‘확률을 균일하게 조정한다’는 내용이 포함되면서 확률이 조작되고 있다라는 사용자들의 의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넥슨은 몇 차례 책임 회피성 대책을 내놨지만 이런 대책에도 불구하고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대중들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 모든 게임의 아이템 등장 확률 등을 공개하겠다라고 한 것으로 보입니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확률 뿐만 아니라 게임 내 무가나 아이템을 더 강하게 만드는데 수행하는 작업인 강화 등 확률에 의해 결정되는 게임 콘텐츠에 대해서도 실시간으로 확률이 책정되는 정도를 표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이번에 이슈가 된 메이플 뿐만 아니라 넥슨이 지금 운영하고 있는 주요 온라인 게임과 모바일 게임 등으로 이 사항을 반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확률형 아이템 = 게임회사의 캐시카우


: 게임을 잘 하지 않으시는 분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지식겠지만, 확률형 아이템이라는 시스템은 일정 확률로 구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이슈가 된 메이플의 경우에는 900원부터 시작하는 랜덤박스를 구입하면 정해진 확률로 희귀한 아이템이 나오는 캡슐형 아이템과 캐릭터의 능력이나 무기를 강화하게 만드는 강화형 아이템으로 구분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메이플스토리는 국내 확률형 아이템의 시초라고 할 정도로 처음 적용이 된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2005년으로 추정함,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는 ‘부화기’라고 부름)

처음에는 무료아이템으로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레벨업이나 미션 수행에 대한 한계를 느끼고, 온라인 상에서 게임 수행에 대한 편의를 위해서 더 좋은 아이템에 대한 열망이 높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로 직접 아이템을 사는 것보다는 금전적으로 부담이 적고 나름대로 운에 맡기면서 재미를 느끼는 확률형 아이템에 의지를 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원하는 아이템이 나올때까지 반복적인 결제가 이뤄지는 거라고 봅니다.

이런 소비자 심리로 인해 게임 업계에서는 가장 확실한 캐시카우로써, 확률형 아이템을 꼽고 있습니다.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제도 진행 상황


: 게임회사에서 제도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적응하고 게임을 수행하고 있지만 왜 문제가 되는 걸까요. 그 문제는 이 확률이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아이템에 얼마나 돈을 들여야 좋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 게임 이용자가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힘들어, 그냥 운에 맡긴 아이템 구매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벨기에나 네덜란드 등의 유럽 국가에서는 확률형 아이템을 도박으로 규정하고, 법의 테두리 안에 가두려는 시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활동으로 일부 게임은 확률형 아이템을 삭제하기도 했다는 사항도 공유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사행성 비판이 거세지자, 우리 게임업계는 지난 2015년 자율 규제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의 등장 빈도를 게임 상에 표시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내부 로직에 대해서는 사용자가 정확하게 알 수 없기 때문에 이 부분도 완벽하게 투명하게 적용이 된 것 아닌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법으로 강제하지 않으면 사용자들의 피해가 계속될 거라는 방향으로 여러 부처에서 논의가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회는 확률형 아이템이 사행성을 조장하고, 불필요한 결제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관련 법 개정안을 발의하였고, ‘게임산업진흥법 전부 개정안’은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거쳐 올 상반기 안으로 본회의 통과가 유력한 상황입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요청까지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게임 산업의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도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데 동의한다 라는 입장이라서 이 부분은 조만간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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