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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놀이터/가상화폐 & 암호화폐

가상화폐, 코인 시장 버블인가? 에 질문에 대한 분석 (feat. 버블 정의)

by ★√★ 2021. 4. 23.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최근에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가 버블인지 과거 닷컴 버블과 비교하는 내용을 작성하였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이 8000만 원 오르다가 현재 6000만 원 선이 깨지고 계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과연 가상화폐는 버블인지에 대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상화폐-코인-버블-썸네일
가상화폐-버블

   

 

버블 그리고 버블을 통해 환골탈태 한 '찐'

버블
버블

: 버블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블이라는 의미는 자산의 가격이 내재가치를 크게 상회할 때 버블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버블'이란 것은 우리말로 거품이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거품은 안에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고, 쉽게 사라지는 물체입니다. 이런 버블을 쉽게 부여시킬 수 있는 끔찍한 기억이 미국의 대공항을 대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도 IMF와 금융위기 이렇게 여러 가지 시기들이 버블이라는 단어가 잘 적용되는 예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럼 과연 바이오 주식에 대한 신약 개발은 버블일까요?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신약 개발 임상 1상, 2상 등을 통해서 주가가 급속도로 상승하는 걸 경험하셨을 겁니다. 그럼 이게 버블이냐 물어보면 딱히 애기를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신약이 개발이 되어 시판이 되기 전까지는 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신약 개발을 하는 제약회사는 자체적으로 자금을 조달하거나 어떤 단체로부터 투자를 받아서 진행하는 경향이 많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심지어 쿠팡은 1조 적자를 냈음에도 계속적인 투자금으로 지금은 한국의 아마존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즉 새롭고 혁신적인 기업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혁신은 언제나 '버블'이라는 단계를 거친다라고 라고 생각합니다. 역사 속에서 철도, 라디오 그리고 인터넷과 같은 혁신적인 기술이 우리 삶의 일부분으로 완전히 정착하는 과정에서 예외 없이 버블이 발생했다고 생각하시면 더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미국의 유명한 벤처 투자회사인 Union Square Ventures의 대표 프레드 윌슨의 말을 인용해서 버블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에게는 이런 격언이 있다. ‘비합리적인 열광이 없이는 위대한 기술은 없다.’ 투자자들이 지갑을 열어 철도, 자동차, 항공산업에 혹은 무엇에건 간에 자금을 투자하도록 하려면 이 같은 비 합리적인 열광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인터넷 버블 시기에도 마찬가지인 이야기지만, 여기에 투자된 대부분의 자금은 손실을 입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인터넷 생태계를 구성하는 기반시설과 소프트웨어, 데이터 베이스 그리고 서버를 구축하는데 막대한 자금이 투입될 수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오늘날 우리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바로 광기 어린 투기가 만들어낸 것이다.”

  

 그럼 버블은 왜 생겨 날까요? 버블은 기대 심리에 비례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적으로 가지고 있는 가치가 1인데, 사람들은 그 가치를 2 나 3으로 예상을 하고 투자를 하는 개념입니다. 하지만 실제 가치는 1 인거죠. 심지어 철도나 자동차의 경우에도 가치가 1인데 2, 3을 기대하고 투자를 하면 나중에 기관이나 외국인 그리고 또 다른 세력으로 인해 많은 돈을 주식을 통해서 잃으신 분들은 엄청 많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현재의 가치를 미래 현금흐름과 비교하는 기존의 방식을 통해 신기술의 내재가치를 측정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이 '기대' 라는 심리 때문에 투자를 하는 것이고 흥하거나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어떤 사람은 돈을 벌고 어떤 사람은 돈을 잃는 것일까요? 그것은 심리를 잘 이용하는 기술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돈을 버는 사람들은 돈을 잃는 사람들이 가지는 기대를 이용해서 돈을 버는 것인 거죠. 대부분의 신기술은 아주 오랜 시간 동안 거의 수익을 내지 못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흥 할 것으로 생각하고 투자를 하거나 아니면 다른 것을 알아보는데 그 가치를 알아보고 투자를 제대로 한 사람이라면 그 적정가에서 팔지만 그 이상을 바라는 순간, 더한 욕심과 기대를 이용한 사람들에게 돈을 잃게 되는 겁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특히나 더  그러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가상화폐는 그 자체로는 거의 수익을 내지는 못하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한 개발자들이 나름 고 연봉을 받고 기업에 취직하는 경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현 가능성과 필요한 시간이 전혀 고려되지 않고, 그저 막연히 새롭게 등장한 신기술이 대체할 수 있는 모든 산업 분야에 대해 투자자들이 열광하고 있지만 가치 판단의 기준이 돼야 할 현금 흐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격이 올라가면서 “사회적 전염”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 상승 덕분에 초기 투자자들은 엄청난 부를 거머쥐게 되고, 이들의 이야기는 입소문으로 퍼져 대중들의 시샘과 호기심을 자아낸다. 시장의 열풍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을 끌어 모으며, 이로 인해 가격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며 “새로운 시대”에 대한 또 다른 흥미로운 이야기를 양산해 낸다. 이 같은 일종의 순환구조를 통해 버블은 커져간다.”

 

 

가상화폐, 코인 시장은 버블인가?

비트코인
비트코인-출처-비트코인

 

: 가상화폐, 코인은 지금 너무나도 화려한 키워드가 되었습니다. 직장인들이 점심이나 출근하면 한 번 정도는 애기하는 주제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 이면에는 박탈감을 주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가상화폐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퇴사를 하고 큰돈을 번 사람들이 남긴 후기로 인해 월급에 목을 매고 있는 직장인들에게는 박탈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현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과연 지금 가상화폐, 코인 시장은 버블인가라는 질문을 던져봅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투자자인 워렌 버핏, 레이 다닐로, 제이미 디몬, 로버트 실러와 같은 전설적인 투자자들 그리고 조셉 스티글리츠와 같은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은 가상화폐는 버블이라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워런 버핏은 가치를 측정할 수 없는 수단에는 자신은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얘기하는 인터뷰를 개인적으로 본 적이 있습니다. 

 

 가상화폐와 코인이 버블인지 아닌지를 누구도 환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2018년 기준으로 보면 2000만원을 가던 가상화폐가 1000만 원 깨지고 약 2~3년을 계속적으로 횡보를 한 것을 많은 사람들이 알 것입니다.

 

그럼 왜 갑자기 가상화폐와 코인이 상승하였을까라는 답변에는 저는 돈의 유동성이라고 애기하고 싶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엄청난 지원자금 및 유동성이 주식시장과 부동산 시장으로 쏠렸으며, 이로 인해 집값 폭등과 주식이 코스피 3000포인트를 넘어가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현재는 코스피 3200까지 터치를 하고 횡보를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현상에서 사람들은 "많이 오른 거 아니야?" or "지금은 좀 늦었겠지?"라고 얘기하는 과정에서 금과 달러를 보게 되고, 안전자산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 금값도 거의 폭등하듯이 상승하는 것을 봤고, 달러 값도 오르겠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도지코인
도지코인-출처-도지코인

 

 이제 달러, 금, 주식, 부동산의 과열이라는 군중심리로 인해 투자처를 찾다가 가상화폐로 몰리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저의 주관적인 시각이고, 제가 돈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감정을 글로 표현한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이런 유동성으로 인해 다른 투자처로 취급되었던 가상화폐가 가열화 되었고, 단시간에 거의 몇 배가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식같이 상승률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하루에도 몇천프로 오르는 현상으로 인해 사람들에게 박탈감을 주고, 투자처에 몰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가상화폐, 코인 시장이 버블인가 라는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버블이라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만약 자신이 하는 투자 공간이 버블이라고 생각한다면 투자를 재고하고 그 버블이 환골탈태하여 "찐" 이 된다고 믿는다면 투자를 계속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 드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지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는 점을 유의하셔서,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빌겠습니다. 그럼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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