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코로나 시기에 더 유명해진 차박 및 차박에 어울리는 차들에 대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차박은 차에서 숙박하다는 의미입니다. 소개할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팰리세이드, 쉐보레의 트래버스 그리고 곧 수입될 쉐보레의 타호입니다.
차박이란?
: 차박의 의미부터 간단하고 알고 가면 좋을 거 같아서 준비하였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관련 정의가 잘 나와 있어서 이 부분을 참조하여 설명 드리겠습니다. 차박의 의미는 자동차에서 잠을 자며 머무르는 것을 뜻합니다. 코로나 19의 전 세계적 유행 이후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untact)' 바람이 불면서 거리두기를 지키며 여행의 낭만도 즐길 수 있는 차박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차박은 차만 있으면 어디서나 캠핑을 할 수 있고, 거창하게 장비를 마련하는 대신 최소한의 장비로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차박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차 안에 누울 수 있는 평평한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차 안을 침대처럼 평평하게 만드는 것을 '평탄화 작업'이라 하는데, 경차나 승합차, SUV 차량은 뒷좌석 등받이를 앞으로 접을 수 있어 수월하게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평탄화 작업은 좌석과 트렁크의 높낮이 차이로 인한 경사를 최대한 줄이는 것이 핵심으로, 에어매트를 설치하거나 따로 구조물을 만들어 보강하는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또 트렁크에 연결하는 텐트인 '도킹 텐트'를 이용하면 차박 공간을 쉽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차를 아예 캠핑카로 개조할 수도 있는데, 종전까지 캠핑카 개조는 11인승 이상 승합차만 가능했으나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자동차 관리법이 시행돼 일반 차량도 캠핑카로 개조가 가능해졌다.
차박은 차를 세우면 어디든지 캠핑장이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아무 데서나 차를 세우고 야영을 하는 것은 범법 소지가 있습니다. 국립공원과 도립·시립·군립공원, 국유림 임도, 사유지, 해안 방파제에서의 차박은 불법입니다. 또 지자체마다 조례에 따라 임야에서의 야영과 취사는 대체로 금지하고 해수욕장에서도 지정 기간 외에는 야영과 취사가 불법인 만큼, 등록 야영장을 이용하거나 차박을 하더라도 취사행위를 하시면 안 됩니다.
차박 시 주의사항
: 자 그럼 개략적인 차박의 의미와 장소에 대한 유의 사항을 알아봤습니다. 그럼 개인적으로 차박 시 주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도 네이버 지식 백과를 참조하였습니다. (옛날에는 네이버 지식백과나 위키백과의 내용이 약간은 올드한 감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좀 업데이트가 되는 거 같습니다.)
1) 밤새 시동을 켜 놓을 수 없으므로 일교차에 대비하여 겉옷이나 담요, 핫팩 등 보온용품을 구비한다.
2) 밀폐된 차 안에서 불을 피우거나 에어컨·히터를 과도하게 사용하지 말고, 공기 순환을 위해 차창을 조금 열어 둔다.
3) 야외에 장소를 선정할 경우 공중화장실이 있는지 확인하거나 간이 화장실을 미리 준비한다.
4) 강이나 호수 주변 등 침수 위험이 있거나 경사진 곳에 주차하지 않는다.
5) 국립공원·국유림 임도·사유지 등 야영이 금지된 곳에서 하지 않는다.
6)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 취사 행위 등 화재 위험이 있는 행위를 하지 않는다.
7) 주변을 깨끗이 유지하고 모든 쓰레기는 다시 가져온다.
▼ 위에 명시한 주의사항은 차박 하실 때 꼭 지켜야할 사항이니 숙지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박에 최적화 된 차 TOP 3
: 그럼 이런 좋은 차박에 딱 맞는 자동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2020년에 전 세계적으로 재앙으로 찾아온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캠핑에 대한 수요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왜냐하면 거리도가 같은 정부 지침으로 인해 야외로 나가는 것에 대한 제약도 크고 위험성이 항상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캠팽의 경우에는 야외에서 하며, 넓은 공터만 있으면 나름대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나갈 데가 없는 부모들에게는 캠핑이라는 소재는 매력적인 수단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런 캠팽에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변화가 되었고, 그중에 하나가 '차박'입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차박의 경우에는 건물이 아닌 차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것인데 이런 차박 열풍으로 자동차 선택 기준도 바뀌고 있습니다. 일단 '차박'을 하려면 '평탄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일단 차 공간이 커야 하는데 이런 열풍 덕분에 대형 SUV 인기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 일단 차박에는 '거거 익선'이라 초대형 SUV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
: 우리나라에서 '거거익선'에 해당하는 차로는 현대 팰리세이드가 있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가족들에게 초반에 인기가 끌었고, 일단 차가 커서 안정감이 있기 때문에 초반에 출시되었을 때 인기를 끌었던 모델입니다. 이 모델이 '차박'이라는 트렌드를 만나 더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 현대차에서 출시한 팰리세이드는 일단 출시 이후 거의 6개월을 기다려야 받을 수 있으며 소위 말하는 자동차 딜러 서비스도 박할 정도로 인가가 높았습니다. 소위 물량이 딸려서 못 파는 차량 중에 하나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이런 분위기에 코로나 차박 열풍으로 더욱 더 귀한 차량이 되었습니다. 일단 아래 사진을 보면 정말 실내가 넓습니다. 사진은 뒷좌석을 정말 접은 평탄화 작업을 한 상태를 찍은 사진입니다.
쉐보레 트래버스와 타호
: 현대자동차에 팰리세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면 쉐보레에서는 트래버스가 '차박' 이라는 트렌드를 만나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의 장점은 팰리세이드보다 더 큰 차체로 차박을 좋아하는 분들의 머스트 해브 차량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지만 아쉽게도 쉐보레 트래비스는 국내 생산이 아닌 수입차라 물량이 여유롭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대자동차에서 나오는 팰리세이드보다 더 많이 기다려야 된다라고 합니다.
▼ 아래 사진을 보시면 정말 실내가 넓습니다. 일단 커플에게도 너무나도 좋고, 아이들을 데리고 있는 가족들에게는 너무나도 안성 맞춤일 거 같습니다.
쉐보레 트래버스만 있는 게 아닙니다. 한국GM은 2021년에 쉐보레 트래비스에 이어 타호를 수입한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나름대로 한국에서 큰 차 시장에서는 확실히 승부수를 띄우는 거 같습니다. 확실히 미국 자동차 회사라서 그런가 덩치 큰 차가 많은 거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말씀 드리면 자사 모델 중에 가장 큰 덩치를 가진 차는 서버밴(Suburban)이라고 있는데 이 친구는 나중에 추이를 보고 수입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아래 사진은 타호의 실내 사진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엄청 넣고 실제로 보면 더 넓어 보인다라고 합니다. 아쉽게도 현재까지는 타오를 볼 수 없어서 수입되어 들어오게 되면 실제적으로 시승 및 자동차 대리점에서 보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하지만 수입되는 점을 감안하면 수리 및 부품 조달이 여의치 않는 점 참조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큰 차 시장에서 과연 어떤 자동차가 우위를 점할지에 대해서는 좀 미지수 인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팰리세이드 같은 경우에는 큰 차이긴 하지만 차박의 전용이라든가 큰 짐을 겨냥한 모델 이기라기보다는 도시형 큰 차라는 의미이고 산타페나 투싼으로 성이 차지 않으시는 고객들을 위해서 나온 모델입니다. 하지만 쉐보레 트래버스라든가 곧 수입될 타호의 경우에는 선택지가 많아서 소비자들에게는 좋긴 하지만 너무 커서 특정분들에게만 인기가 끌 거 같은 느낌이 좀 듭니다.
그래도 아래 쉐보레 트래버스의 실내 사진을 보시면 큰 차라는 강점을 가진 것처럼 넓은 실내를 자랑합니다. 이론적으로만 생각하는 것보다 실제적으로 자동차를 보고 적응이 되면 많은 분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쉐보레 트래버스 사진만 봐서 잘 감이 안 잡히는 분들을 위해서 추가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길이 5,200mm 너비 2,000mm 높이 1,785mm 가 차체 사이즈라고 합니다. 길이가 5미터 이상이면 진짜 넓네요. 앞에 운전석을 1미터 정도 잡으면 4미터 정도의 공간을 평탄화 작업을 해서 차박을 하면 정말 편안하게 잘 거 같네요.
비교해보시라고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의 크기를 말씀 드리면 길이 4,980mm, 너비 1,975mm, 높이 1,750mm입니다. 이 수치를 비교해보면 쉐보레 트래비스가 훨씬 더 크다는 걸 아실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2021년에 수입될 타오의 스펙은 쉐보래 트래버스 보다 더 크다고 합니다. 쉐보레 타오는 크기는 타호는 길이 5,351mm, 너비 2,058mm, 높이 1,927mm라고 하니 국내에 수입이 되면 큰 차로는 1위를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 새로 수입될 예정인 타호의 스펙은 좀 정리해서 말씀 드리면 물론 2021년 형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존 모델 대비 트렁크 용량을 66% 확장시켜서 공간 활용 측면에 있어 더욱 큰 강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2021년형 타호에는 마그네틱 라이트 컨트롤과 에어 라이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등으로 승차감을 향상 시켰고. 실내는 10인치 터치스크린과 8인치 계기판, 헤드 업 디스플레이 등 총 5개의 디스플레이로 최첨단 느낌이 들게 한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되는 거 같습니다.
파워트레인은 3.0리터 터보 디젤 엔진과 6.2리터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10단 자동변속기로 최고 355~420마력, 토크는 53.0~63.6kg·m의 성능을 보여 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디젤차에 대한 정책이 추진 중이며 이 부분까지 고려한다면 디젤차가 아닌 가솔린 차로 출시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자동차세를 내보시면 아시겠지만 배기량이 올라가면 세금도 무시 못하게 올라게 됩니다. 사족이지만 그래서 저는 세금이랑 주행 거리까지 계산해서 1600 CC를 골랐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어떤 타입으로 출시될지는 아직은 미지수인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전기차로 나오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전기차로 나오기에는 배기량이 너무 크고 큰 힘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2021년의 백신으로 인해 코로나가 좀 개선이 되거라고 예상은 하지만 그래도 집단 면역이 형성이 되려면 내년까지는 기다려야 하며, 코로나로 인해 변화된 생활 패턴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2021년도 캠핑이나 차박의 열풍이 지속될 예정이며, 이런 열풍 속에 과연 어떤 차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지는 올해 중순이나 말이나 되어야 알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날씨가 더 따뜻하지는 이 시점에 차박의 인기는 더 높아질 거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차박에 대한 내용과 차박하기에 적합한 차량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이해한 부분을 기준으로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차박을 하시고 즐기는 건 좋지만 항상 안전 규칙을 꼭 지키시고 코로나 시기에 항상 마스크는 착용하시고 생활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럼 이만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자료
- 쉐보레 타호 자동차 실내 사진 from 네이버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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