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아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새로 두각을 나타내는 베트남 자동차 회사 빈페스트 자동차에서 출시하는 전기차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중국에 이어 여러 나라에서 전기차 시장에 뛰어 드는 거 같습니다.
베트남 자동차 회사 빈페스트
: 중국 자동차에 이어 베트남에서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빈페스트 자동차 회사에서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회사 설명에 대해서는 이미 인터넷에 잘 정리 및 설명 되어 있어서 나무위키에 있는 내용을 가지고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베트남의 삼성이라고도 불리는 빈그룹의 계열사입니다. 2018년 10월 파리 모터쇼에서 SUV와 세단 차량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즉 그 전에는 자동차를 생산하지 않다가 2018년에 보여주고 실제 생산은 2019년부터 진행했다고 합니다. 약간 신생 자동차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차량의 디자인은 이탈디자인, 피닌파리나 등에서 맡았으며, 기술 개발은 BMW, 지멘스, 보쉬, 듀어 그룹, 슐러 그룹, 아이젠만 등의 도움을 받기도 했습니다. 즉 기술 수입 같은 것을 추진한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지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있으며, 아시아 시장의 경우는 중국 상하이와 국내 진출 가능성을 염두에 두기도 했는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 자회사를 설립하기도 하였다. 다만 이는 법인 설립만 이루어진 것이다.
▼ 중국과 개발도상국에서 생산하는 차량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 시장에서 어떻게 마케팅을 펼칠지는 아직은 미지수 인거 같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까 진짜 중국 자동차나 다른 개발 도상국에서 만든 자동차는 쉽게 도로에서 보지를 못한 거 같습니다. 거의 현대기아차 아니면 외제차 (폭스바겐, 벤츠, BMW 등)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전기차 대세라는 열풍으로 테슬라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테슬라 디자인 정말 잘 나온 거 같더라구요.
2018년 6월에는 한국GM의 관리 하에 있던 하노이 비담코 공장을 인수했으며, 2019년 6월부터는 GM으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오펠 카를을 기반으로 파딜을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위기에 빠진 마힌드라 산하의 쌍용자동차를 인수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으로 알려졌으며 BYD, 지리자동차, 포드 또한 쌍용자동차 인수 후보군이라고 합니다.
▼ 그러나 2021년 3월 5일 현재까지 쌍용자동차 인수에 나서는 움직임이 보이지 않음에 따라 인수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 되는 게 시장의 생각입니다.
새롭게 등장한 라이벌로 인해 긴장하는 현대자동차
: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벼락거지" 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주식을 하지 않으면 정말 말 그대로 금전적으로 뒤쳐질 거 같은 세상에서 현대자동차의 주가 고공행진은 이미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나온 이슈인 애플카로 인해 현대차에 대한 기대감이 엄청나게 올라 가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 일주일 내에는 전체적으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의 조정으로 인해 주가는 많이 빠져 있는 상태입니다.
현대차 애기가 나와서 애기지만 정말 현대차는 포트폴리어를 다양하게 가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 국내 내수 시장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소차에도 강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최근 니콜라의 러브콜이 있었을 정도로 수소차에도 끊임없이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지속적으로 지속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물론 여기에서 미국 바이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정부에서 밀고 있는 친환경에너지 컨셉과 맞물려 유례없는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전기차 분야에서는 전기차 플랫폼인 E-GMP를 발표 하면서 전기차 시장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최근에 기아자동차 전기차 CV도 동일한 E-GMP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하여 곧 출시된다고 합니다. 현재 아시아 시장 및 세계 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지만, 아시아계 자동차 회사 중에 일본 자동차 회사가 강한 라이벌로 꼽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일본차와 패러럴하게 경쟁하고 있는 수준이지 압도적으로 경쟁에서 이기고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그런 과정에서 중국차 회사에서도 계속적으로 기술개발을 통해 현대기아차 나 일본차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위에서 설명 드린 베트남 기업인 빈페스트라는 자동차 회사에서 전기차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사실 인도차 중에 재규어 (인도 자동차 회사로 인수 되었다라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말고는 필자는 우리나라 도로에서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동남아시아 쪽 자동차 회사에서 나오는 차량에 대해서 크게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물론 동남 아시아 와 서남 아시아쪽에 여행을 가보시면 각 국가 로컬 업체에서 생산하는 차량은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 시장에서는 거의 대부분 현대기아차를 포함한 국내 자동차 회사가 내수 물량을 독식을 하고 그 외 물량은 외제차라고 말할 수 있는 폭스바겐, 벤츠, BMW 에서 출시 되는 차량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에서도 설명은 드렸지만 베트남의 삼성그룹을 표방하며 베트남 최대 그룹으로 떠오른 빈 그룹의 빈페스트 자동차가 전기차 3종을 공개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1도 없는 빈페스트(VinFast)인데 그래도 베트남에서는 베트남 국민차로 인지도가 높다고 합니다.
▼ 물론 공산주의 라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후발주자로 출발했지만 국민차라는 인지도를 빠른 시간 내에 싾을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이 빈 그룹은 최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을 경우 인수대상으로 오른 기업으로 상당히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정말 세상은 넓고 돈이 많은 회사는 많이 있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LG전자 스마트폰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만약 LG의 MC 사업본부가 우리나라 기업이 아닌 다른 나라의 기업을 팔리는 건 우리나라의 고유의 기술이 유출된다는 의미에서는 너무나도 안타까울 거 같습니다. 제발 삼성에서 인수했으면 합니다.
다시 빈페스트의 자동차 이야기로 말씀을 드리면 아직은 빈페스트의 전기차 움직임이 위협이 되지 않지만 계속해서 투자하고 성장해서 가격경쟁력을 만든다면 적어도 전기차 부분에 있어서는 충분히 위협이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여기에서 테슬라나 다른 유명 인지도 높은 회사와 협업을 한다면 한국 시장에도 마켓쉐어를 어느정도는 차지 할 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빈 그룹에서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빈" 그룹이라는 인지도를 좀 더 퍼지게 하는 마케팅 전략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너무 깊게 들어 간거 일 수도 있지만 중국차도 잘 안 사는데 베트남 자동차 라고 하면 그렇게 호의적으로 보지는 않을 거 같거든요.
그럼 빈페스트에서 공개한 전기차 3종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올 하반기 출시되는 C. D세그먼트 크로스오버 VF31. 32. 33 모델이 출시 되는데 C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 VF31은 길이 4,300mm, 휠베이스 2,611mm로 푸조 소형 크로스오버인 2008과 비슷한 사이즈 입니다.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한데 요즘 중국차 보면 디자인에 있어서는 이미 명차들의 반열에 오른 듯한 느낌을 받고 있는데 빈페스트 역시 공격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에 어필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디자인이 약간은 이질적인 느낌도 있습니다.
▼ 고급스러운 느낌이라기 보다는 약간 아시아에서 통용되는 "Shift" 라는 단어가 어울리는 디자인을 적용한 거 같다라고 생각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성능을 보면 기본 모델에는 85kW급(116마력. 190Nm), 프리미엄 버전은 150kW급(204마력. 320Nm) 전기모터가 탑재됐고, 42kWh급 배터리 팩을 장착, 최대 300km(186마일)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기차에 있어 중요한 요소를 차지하는 배터리 부분은 LG에너지솔루션과 2차전지 공급계약을 체결해 놓고 있다고 하기에 이 부분은 나름 경쟁력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VF32 같은 경우 길이 4,750mm, 휠베이스 2,950mm 에 성능은 기본 모델에 150kW급(201마력. 320Nm) 단일 모터가, 프리미엄 버전은 300kW급(402마력, 640Nm) 이중모터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었습니다.
▼ 두 차종 모두 90kWh급 배터리 팩이 장착, 1회 충전으로 4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합니다.
VF33은 길이 5,120mm, 휠베이스 3,150mm의 대형 크로스오버 모델로 디자인적으로 괜찮게 나온 것 같습니다.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파노라마 썬루프 및 15.4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C필러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고성능 모델인 VF33 성능을 보면 402마력(300kW)의 듀얼모터 4륜구동시스템이 장착되고, 배터리 용량은 106kWh급으로,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50km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 입니다. 자율주행 부분을 보면 VF32와 FV33은 레벨2 및 레벨3 반자율주행시스템이 적용되고 세 모델 모두 풀옵션 버전에는 부분 레벨4 자율주행기능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 앞으로 나올 고성능 전기차 같은 경우 자율주행 부분이 중요한데 14개의 카메라와 19개의 360도 센서, 그리고 공개되지 않은 LiDAR 센서가 장착, 자동주차 및 리턴 기능도 갖춘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종합해서 애기를 하면 배터리는 한국산으로 공급을 하고 체는 유럽차 브랜드와 협력하고 적용했기 때문에 성능이나 디자인 면에서는 신뢰성이 가는 제품이 나올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물론 판매하는 영업사원들이 가격을 낮게 부르고 성능과 배테리의 공급 나라에 대해서 강조를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런데 가격면에서 저가로 어필을 해야 하는데 부품들이 자국에서 만들고 공급하는 게 아니고 다 수입산이라서 어느 정도로 공급이 가능할지에 대한 문제는 추가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진입하는 시장에 공격적으로 가격을 후려쳐서 진입할지 아니면 그런 부분은 무시하고 내부적으로 검증한 가격으로 출시 할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나름대로 국내 내부적인 분위기 그리고 지원금 및 애국심으로 국민차라는 자리르 차지 했을지 모르겠지만, 세계 시장에서도 이 전략이 통할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경쟁자가 등장했다는 것만으로도 현대기아차 그리고 나머지 국내 자동차 기업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아시아계 전기차 전쟁에 뛰어든 베트남 빈페스트 자동차 회사에 대한 내용과 이번에 빈페스트 자동차에서 출시한 전기차에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일단 대한민국에는 법인만 만들었지 어떻게 진출하지는 아직은 미지수인 거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나중에 빈페스트에서 차량이 나오면 유심히 한 번 봐봐야 될 거 같습니다. 그럼 이만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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